제주 빛의 벙커는 차기작 개막에 앞서 29일 인터파크에서 1차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을 단독 오픈한다. 차기작 '모네, 르누아르… 샤갈' 그리고 '파울 클레'전에 대한 이번 프로모션은 4월12일까지 진행된다. 단, 한정수량 조기 소진 시 티켓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 성인 대상 1만8000원에서 20% 할인된 금액인 1만4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 티켓의 사용 기한은 전시 개막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입장 시 전시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이미지가 수록된 프로그램북이 제공된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지난 2월 종료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지난 26일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슬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간 예술인·단체 및 문화예술인력 교류 △기초예술 진흥과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ㅣ로 했다.이번 협약은 광역재단과 기초재단의 특별한 협약으로써, 문화예술의 섬 제주특별자치도와 전통문화와 동시대예술을 이어가고 있는 전주시의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조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부제필)은 오는 4월 10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조청문 영상제작소'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조청문 영상제작소' 프로그램 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인 방송도구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촬영 및 편집기술 교육 통해 1인 미디어 제작에 대해 소질 개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온라인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제공 한다.오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초등 5학년 ~ 고등학생, 10명을 모집하며,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토요

향긋한 유채꽃 향기 따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블루'를 날릴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는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3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대회와 달리 '코로나 블루'시대 참가자들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대회 참가자 분산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걷기대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9일로 운영한다. 대회코스도 6㎞와 17㎞ 2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시대회기간 오전 9시부터 낮 1

제주추사관은 기념관의 정체성 확립과 추사 김정희에 대한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사 김정희 작품 및 유물을 수집한다고 26일 밝혔다.작품수집 범위는 추사 김정희 및 관련 인물의 작품 또는 기타 추사 김정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등을 대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수집한 유물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해 소중한 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매도 또는 기증을 희망하는 사업자(개인 또는 법인)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 탭(www.jeju.go.kr/news/)이나 제주추사관 홈페이지 공지사

제주돌문화공원은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앞두고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1일 ‘내 가슴에 핀 동백꽃 한송이’ 동백매듭 공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은 4·3사건을 상징하며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꽃인 동백꽃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추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백매듭 공예체험 행사는 제주4·3영화 ‘지슬’의 군인 주둔지이자 주민 학살 장면의 촬영 장소였던 돌한마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어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돌문화공원 공식 유

제주시는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키로 하고 이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5월 착공해, 오는 6월 초 준공될 예정인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은 제주시 용담3동 581-15번지에 대지 748㎡, 건물 지상 3층 918㎡ 규모로 지어진다.운영자 신청자격은 '독서문화 향상·문화예술 활동 및 운영·지역 및 주민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제주시는 응모 접수가 마무리되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과 내면을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면아이를 만나는 문학치유여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문학치유여행’프로그램은 강은미 시인이 강사로 참가해 다음달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해당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 대화시스템인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

제주아트센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응모해 7건이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선정된 분야는 공연분야 5건, 문화예술 교육분야 2건이다.공연분야에서는 예술의 전당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인 , 뮤지컬 , 창작 발레 등이다.또 대구.경기.제주아트센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선정 작으로 7월에 선보일 현대무용 도 포함됐다. 이 작품은 대구와 경기, 제주의 대표적인 문예회관 3개 기관이 공

제주민예총은 4·3 희생자와 생존자를 위로하는 '제73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가 추념식에 하루 앞선 오는 4월 2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그날의 기억, 피어나는 꽃'이라는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제73주년 4·3 희생자 추념 전야제'는 지난 2월 26일 4·3 특별법이 개정되고, 생존 수형인에 대한 법원의 무죄선고도 연이어 내려지고 있는 밝은 분위기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와 남겨진 과제를 이야기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오는 29일부터 외식 서비스업 운영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 식재료와 식문화 가치 이해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의 독특한 식문화와 전통음식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제주전통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제주음식문화 가치를 확산 보급하고자 한다.교육일정은 4월 13일부터 5월 11일 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원 및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교육농장에서 실시한다.핵심 교육내용으로는 △제주 식문화와 전통식재료 가치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제주전통초가집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초가지붕 '새(띠)'잇기 및 지붕·홈틀 등 주요 시설에 대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돌한마을 50동, 교래자연휴양림 숙박시설 8동 등 총 58동에 대해서 '새(띠)'잇기와 병행해 서까래, 산자 등 초가집을 지탱해주는 목재들의 부식방지 및 교체 사업을 포함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행한다.특히, 초가지붕'새(띠)'잇기 사업과정에 관람객이 참여하는 집줄만들기(집줄놓기) 체험프로

서귀포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천지연폭포에서 추억의 신혼여행을 테마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시회는 과거(1970 ~ 1980년대) 대표 신혼 관광지인 천지연 폭포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와 의상으로 찍은 사진들로 구성됐다.또한, 신혼여행 테마에 맞는 셀프웨딩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케, 화관, 가랜드 등 웨딩소품들을 비치했다.한편,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팝송과 영화주제곡'을 색소폰 4중주와 금관앙상블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지난 21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손바닥 안 작은 음악회' 수업을 비대면으로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칼림바 음악지도사 김미현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이번 수업은 이번 수업은 오는 4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한림읍·애월읍·한경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은 8주 동안 칼림바 반주 및 독주를 배우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칼림바를 연주해 보는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독후감'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제42회 제주도서관 성인 독후감 공모는 참가자들이 제주를 소재로 한 도서를 읽고 쓰면서 제주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의 가치를 깨달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19세 이상 일반인이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등단한 문인 및 3년 이내 제주도서관 독후감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대상 도서는 제주를 소재로 한 문학 및 비문학도서며, 원고분량은 A4 용

제주도는 환상의 섬이라고 불린다.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그 지역 특유의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제주의 자연은 계절이 바뀌면 또다시 제 모습을 새롭게 바꾼다. 제주가 물리적으로 고립돼 있어도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는 이유는 제주 안에도 수많은 제주가 있기 때문이다. 제주의 제주 그것은 자연일 수도, 문화일 수도, 역사일 수도 있다.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건 역시나 사람이다. 사람들이 제주를 환상의 섬으로 생각하게 된 연유에는 섬에 대한 제주 지역민들의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이다.그들 중에서도 이 섬을

섬아트문화연구소(소장 김해곤)는 동네 골목에 굴러들어 온 호박씨에 관한 생태미술 프로그램 ‘무당벌레 예술텃밭 프로젝트3-개똥이와 호박씨'’ 연구를 함께 할 어린이 연구원(일명 개똥이)을 모집한다. 이끄는 개똥이, 글 쓰는 개똥이, 사진 찍는 개똥이, 그림 그리는 개똥이, 채집하는 개똥이 등 각자의 소질에 맞게 역할을 분담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평소 자연, 골목, 친구, 관찰, 놀이 그리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를 기다린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 '개똥이와 호박씨'는 작년 연구 결과를

2021년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김태욱에 따르면,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세계자연유산 축제이다.]지난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1년 세계유산축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8억9000만원을 지원받았다.세계유산축전은 자연・문화유산 활용 복합 축제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에서 기획해 국비사업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만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만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제주웹툰캠퍼스 특색에 맞춘 콘셉트로 만화 문화 향유를 위해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시도됐다.다양하고 이색적인 만화웹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크게 호응을 얻은 ‘만화가 있는 날’은 올해부터 정규 행사로 편성돼 매달 지역민들을 만날 예정이다.만화.웹툰 창작 및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24일 본부 세미나실에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과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 및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발굴과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유산 분야 교류협력, 연구자료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세계유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연구자 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