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4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06~12시)에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산지와 남동부(남원읍, 표선면, 성산읍)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60mm,

제주경찰 간부가 코로나19에 따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과,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산하 경찰서 소속 A경정에 대해 최근 방역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경정은 지난 2월 말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부하직원 3명 및 자녀 2명과 식사를 했는데, A경정의 자녀들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 B씨와 다툼이 발생했다.A경정은 경찰 조사에서 상대방이 먼저 폭력을 휘둘러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형태로는 학습형, 취미형, 체육형, 직업형, 외부활동 등이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형편에 맞춰 제공된다.신청은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대학에 재학 중인 자, 근로활동 참여자, 거주시설 입소자 등은 제외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관할

제주4.3특별법이 21년만에 전면 개정이 이뤄진 것을 자축하는 도민 보고회가 오는 5일 열린다.전국 시민사회단체와 제주도.도의회.교육청 등 공공기관, 여.야 정당 제주도당 등 1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특별법 개정 쟁취 공동행동'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주시 관덕정 앞 광장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 도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공동행동이 주최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함께 만든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26일 15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4건의 보고사항과 감사 선출을 비롯한 6건의 심의 사항을 다뤘다.구체적으로 2020년 정기자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임원선임결과, 2021년도 사업계획,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이 보고됐다.또한, 2021년 정기자체감사 결과, 규약 개정, 2020년도 사업결과,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회원종목단체 탈퇴, 감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강황수)은 3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병원과 '주취자 보호 등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만취로 인해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주취자 뿐만 아니라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가 필요한 사람을 병원으로 인계해 보호하고, 병원 내 주취폭력·난동·음주소란으로 인한 진료 방해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는 경찰관이 24시간 배치돼 병원 내 응급상황 및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그동안 제주경찰청은 2019년

제주경찰청은 성범죄를 비롯해 각종 범죄에 취햑안 초등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은 범죄데이터를 지도와 결합해 각종 범죄 다발 지역 등을 시각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은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공·폐가, 공중화장실 등 위험요소를 시스템에 대입시켜 이를 반영한 순찰노선도 지도를 제작했다.이후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시니어클럽 등 외부 순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4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06~12시)에 전북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는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산지와 남동부(남원읍, 표선면, 성산읍)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60mm,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가족의 상시적인 돌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및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일정한 자격 기준을 갖춘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돌봄서비스와 가족 캠프, 부모교육, 자조 모임 등 장애아가족을 지원하는 휴식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지원사업에 총 13억1500만원이 투입되며, 현재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허유승)가 장애아돌보미 교육 및 파견, 휴식지원 등 양육지원사업을 수행한다.신청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를 퇴소해 자립하는 경우 주거 마련을 위한 500만원의 주거정착금과 3년간 월 30만원씩 1080만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6월 제정된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주거정착금은 쉼터 퇴소 후 가정으로 복귀해 생활하기 어려운 만 19세 이상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세, 연세 등 도내 주거 마련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자립지원수당은 청소년쉼터 퇴소 후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최장 3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인종)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제주시 지역내 전 경로당 및 도내 모든 노인대학(원)에 전달한다고 3일 전했다.이번 전달하는 방역마스크는 지난달 22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로부터 취약계층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증받은 KF94 마스크 6만매다.앞서 경로당은 지난 1차로 기증받은 마스크는 서귀포시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제주도내 경로당 2월 현재 총 451곳으로 제주시 302곳(2만9220명), 서귀포시 149곳(1만8629명)이 운영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한림항서 구조된 익수자 A씨를 제주해경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찾게 한 후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 20분경 해상에 빠져 주변에 있던 친척에 의해 구조됐으나, 맥박과 호흡이 미약했다.이를 확인한 해경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약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A씨의 맥박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제주에서 버스기사가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뒤 소화기를 들고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제주여객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오전 8시50분쯤 버스를 운행하던 버스기사 김상남씨(55)가 제주시 서사라사거리 인근 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김씨는 화재가 난 것을 보고 바로 차를 멈춰세운 뒤 버스 뒷좌석에 보관돼 있던 소화기를 들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약 20초쯤 소화기를 뿌리던 그는, 소화기 약품이 떨어지자 다른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빌려 다시 진화작업에 나섰다.진화작업이 진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 순환도로 남쪽에서 법환 신세계빌라 인근까지 연결하는 법환(중로 3-1-4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법환(소로 1-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법환 중로 3-1-41호선의 경우 지난 2010년 3월 8일 도시계획시설 결정돼 10년 이상 미집행 된 장기미집행 도로이며, 법환 소로 1-3호선의 경우 지난 1977년 8월 31일 도시계획시설 결정돼 20년 이상 미집행 된 장기미집행 도로이며,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 38개 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YWCA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제주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에서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2명)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층상담과 피해자를 위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 처음 개소한 제주지역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으로 기존 중앙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불법촬영물을 삭제 요청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해당 플랫폼 사업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방역 인력에 대해 이용시간 제한 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야근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코로나19로부터 제주도민들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보건.방역인력들과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업무와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의료기관, 선별검사소, 기타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귀포시 효돈동주민센터 소속 공직자 A씨(제주 577번째)와 관련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공직자 1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소속 공직자인 575번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6일과 27일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일 오전 9시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제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은 제주지 지역내 총 328개소다. 제주시는 이들 시설 중 환경부 지도점검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61개소의 15% 이상,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167개소의 5% 이상으로 구분해 매년 35~40개소를 선정해 점검하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6개 항목 현장 측정에 따른 유지기준 준수 여부 ▲연 1회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측정 결과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제주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든 국토교통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공식적인 의견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돼 '책임 떠넘기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국토부에 조속한 제2공항 철회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3일 성명을 내고 "국토부는 도민의 뜻 무겁게 받아들이고 즉시 제2공항 철회를 선언하라"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들은 "도민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민간 복지시설과 행정이 복지 대상자의 정보를 손쉽게 공유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 전국망이 구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 협력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복지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국망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은 삶의 기반인 지역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민간 서비스와 공공 서비스가 대상.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