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 연휴 '핀셋 방역' 추진...관광지.렌터카 종사자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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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핀셋 방역' 추진...관광지.렌터카 종사자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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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등 입도객 증가 대비 방역대책 마련"

오는 2월 설 연휴를 즈음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도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핀셋 방역'과 함께 업계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진행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 1주년에 즈음한 브리핑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접촉 다중이용시설. 관광객 주로가는 관광지와 전세버스 기사 렌터카 업체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 끝나는 즉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설 연휴와 관련, 연휴 기간 동안 핀셋 방역을 추진할 수 있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다시 가동할 수 있다"면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 현재보다 더 강화할지 완화 여부와 관련해, 여러 지표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그널과, 제주도가 최근 0명 나오는 경향을 국민들이 알고 계시고, 최근 여러 SNS 통해서 제주도 여행 및 방문 계획들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주로 접촉 다중이용시설. 관광객 주로가는 관광지와 전세버스 기사, 렌터카 업체, 대중교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즉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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