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오만' 지적에 "주접떨지 말라" 맞대응
상태바
민주당, 국힘 '오만' 지적에 "주접떨지 말라" 맞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3개 지역구 후보가 서귀포시에 모여 유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오만함의 표출"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접떨지 말라"며 맞대응했다.

민주당은 27일 반박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한심‧측은 주접떨지 말고 제주 미래 논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사실 확인도, 상대 정당에 대한 예의도 없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역구를 비우는 오만한 민주당 제주도당의 유세행태' 논평에 한심한 생각을 넘어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고 질타했다.

이어 "정당인으로서 소속 정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표현대로라면 예전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했던 후보들도 오만함을 표출하고 주접을 떤 것인가. 제발 사실 관계 확인이라도 제대로 하고 논평하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오히려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출범식에 총선 후보가 불참한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던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논란을 감추려는 불순한 의도는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다른 정당 일에 이래라저래라 ‘주접’ 떨 여유가 있다면 '제주 감귤 생산량이 전국의 80%를 차지한다'는 발언으로 감귤산업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고기철 후보에게 지역 상황을 제대로 알리고 제주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자세를 보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좋아요 2024-03-27 16:11:10 | 14.***.***.188
2공항 확실히 반대한 성과,,지역구 3석 민주당 당선,,,끝까지 반대해주세요
ㅡ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입니다

비례대표..정당 지지도는,.
2공항 "숙의형" 토론에 따라 결정 및
탄핵 1호발의한다
"조국 혁신당"이 제주에서 1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