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 4.3평화공원 내 행불인 묘역을 찾아 묘비 청소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궂은 날씨지만 제주 4.3평화희생자유족청년회 등 많은 분들과 함께 묘비를 닦으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저부터 더 행동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아라동에도 잃어버린 마을이 있고 4.3길이 있다. 아라동 4.3길을 정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4.3을 기억하고 제주도민의 뜻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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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광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24.03.27 14:07 댓글 0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