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60분 소등"...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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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60분 소등"...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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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 아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저녁에 실시된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미리 약속된 시간부터 1시간 동안 자발적인 소등으로 기후 변화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 외부 간판 조명 소등 및 기타 불필요한 조명을 최소화하는 등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호텔 투숙객도 이 시간동안 객실에 전등을 끄는 등의 방법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호텔측은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이벤트 참여 인증을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바로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한 2인 뷔페 중식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앞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되살리는 친환경 '넷제로 관광'프로그램을 지난해 기획해 운영중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제주와 함께 폐베갯잇을 활용해 커스텀 가방을 만드는 프로그램, 제주 로컬 & 워킹 트립 전문 여행사 트립1849와 협업으로 제주 구도심 역사를 경험하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 빈티지 의류샵과 호텔이 공동 주최한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등이 대표적이다.

호텔측은 이런 프로모션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주올레와 협약으로 우리동네 클린올레를 기획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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