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가 20일 상공인 대표단을 구성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지역 후보자들을 만나 ‘제주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경제계 제언’을 전달하며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언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지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조속 추진,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기반 조성,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등을 담았다.
또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적용 유예,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세제·금융지원 등 모두 8건을 건의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급히 요구되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정리했다"며 "제주 경제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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