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에 돌봄도 AI...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볼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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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에 돌봄도 AI...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볼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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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일 서비스 집중신청 기간 운영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3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한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해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한다.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뤄진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진다.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 50명에 한해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독거노인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노인 돌봄의 요구가 증대한 만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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