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는 지난 16일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 28가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자원봉사단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대륜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가족 간 소통의 시간, 연간 활동 내용 공유와 더불어 가족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보호자, 자녀 세대별 맞춤형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한 가족은 “배우고 느끼며 새로운 마음 다짐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상준 센터장은 “가족자원봉사단은 19년의 역사가 담긴 매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많은 가족분들의 참여에 감사하며 올해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와 서귀포시가 보다 더 안녕한 성장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9기 가족자원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장애 이해하기, 웃어른 공경하기, 아동 건강 지켜주기, 우리 이웃 사랑하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활동을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