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첫 승" FC서울-"연승행진" 제주Utd,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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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승" FC서울-"연승행진" 제주Utd, 선발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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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전전 라인업과 데칼코마니 제주 vs '분위기 반전 절실' 서울...승자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대전의 경기에서 진성욱이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지난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대전의 경기에서 진성욱이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드라인제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제주유나이티드와 리그 첫 승을 노리는 FC서울이 만난다.

제주와 서울은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제주는 4-4-2의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김승섭, 이탈로, 최영준, 한종무가 2선으로, 탈레스,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안태현, 연제운, 김정민, 김재민, 김건웅, 서진수, 헤이스, 진성욱이 포함됐다. 제주는 지난 대전과의 홈 개막전 경기와 선발 라인업은 물론이고, 대기 명단까지 똑같이 구성했다.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조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진성욱의 활약도 주목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홈팀 서울은 4-3-3의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철원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이태석, 김주성, 술라카, 최준이 포백을 구성한다. 류재문, 기성용, 한승규가 2선으로, 조영욱, 강상우, 일류첸코가 최전방으로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백종범, 권완규, 팔로세비치, 임상협, 김신진, 린가드, 강성진, 박동진, 윌리안이 포함됐다. '최고의 빅네임'으로 평가받는 린가드는 일단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 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적이 있는 만큼, 경기 상황에 따라 빠른 시간에 교체 투입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제주는 올 시즌 2연승과 함께 589일만에 서울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2022년 8월 5일 2-0 승리 이후 제주는 서울에게 승리가 없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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