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후보 "아라동 현안 가장 잘 해결.소통 적임자...도덕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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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후보 "아라동 현안 가장 잘 해결.소통 적임자...도덕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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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릴레이 인터뷰] (1)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지역구 도의원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도덕성, 엄중한 후보검증 필요"
"겨울철 제설대책...안전한 통행길..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
"행정체제 개편, 민의 잘못 파악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잘못된 정책"

<헤드라인제주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객관적이고 깊이 있게 제공하기 위해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 인터뷰는 유권자들에게 예비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깊이있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각 후보들에게 사전 배포한 공통 질문지의 답변서를 보내온 순서에 따라 인터뷰 전문을 게재합니다. 이 코너는 본선 후보자등록 직전까지 운영합니다.<편집자 주>

(1)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1981년생 △출생지= 이도1동 △학력=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무역학과 수료 △주요경력=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비서·정책보좌.

 

김태현 후보
김태현 후보

◆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출마자 중 유일하게 아라동(을)만 바라보며 준비해 온 후보로서 주민분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면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다고 감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지사 비서·정책보좌를 하면서 제주도 현장 곳곳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왔습니다. 특히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역 아라동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초등학교 앞 교통정리를 하고, 주민 여러분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마을 신년하례회와 포제를 돌아보면서 아라동 곳곳에 더 녹아들었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시급한 현안 해결과 아라동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이바지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아라동을 보궐선거,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지역구 도의원의 사퇴로 생긴 이번 보궐선거는 유권자들의 도덕적 기준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주민의 대표가 될 수 있을 만큼의 경력과 소신이 있는지 엄중한 후보 검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산재 되어있는 지역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2년여의 짧은 임기 동안, 동료의원들과 합심하여 일을 처리하고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민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할 것이고, 제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경쟁후보와 비교해 자신의 장점은?

지역민들과의 편안하고 원활한 소통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81년생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40대 입니다. 그래서 청년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장년층, 어르신들과도 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기관에서 다양한 근무를 한 경력으로 행정과 의회의 흐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는 여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열두 분 동료 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일이라면 함께 해줄 많은 야당 의원들과의 친분도 깊습니다. 폭넓은 인적교류와 경험의 장점을 가지고 주민들과 같이 합심하여 일처리를 한다면 밀려있는 지역 현안들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제주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어떤 의원이 되고자 하는지.

지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주민들과 잘 소통하고 지역만 바라보는, 말 그대로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초심을 지키며 한 눈 팔지 않고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일 처리도 확실하게 하는 아라동 주민들의 친구, 선후배가 되겠습니다.

◆아라동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겨울철 제설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라고 봅니다.
눈이 내리면 가장 먼저 쌓이고 빙판길 통행이 어려운 지역이 아라동(을) 입니다.
현재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일부 도로에 설치돼 있지만 많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는 효과가 미비한 실정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도로열선과 제설장비가 적절히 설치될 수 있도록 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유권자들에게 제시할 핵심 공약을 소개한다면.

-도로열선 설치 및 지역 맞춤형 제설 장비 도입
아봉로~첨단로 구간 중 상습 결빙구간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마을별 제설 장비를 도입하여 어르신들과 아이들, 지역민들 모두 겨울철 통행해 불편함이 덜하도록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안전한 통행길 조성
지역 내 통행환경이 취약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영평길에 가로등 설치 및 인도를 조성하고, 영강길에는 과속카메라를 설치하여 지역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다친 사고가 발생한 영평초등학교 부근 인도와 하굣길 사고위험이 많은 신성여중고 인근 교차로 신호시스템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
아라동을지역에 지역민들을 위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월평동 소재 교육청 소유 부지에 교육문화시설이 건립예정이었으나 현재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진정으로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신속하게 건립토록 하겠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제2공항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지금 제주공항은 언제나 사람으로 붐비고, 심각한 주차난, 교통난이 계속되며 포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관제사들도 스트레스를 호소하여 언제 대형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몇 년 전에는 이착륙하는 비행기끼리 충돌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항공 전문가와 보수-진보 정부 모두가 제2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더 이상의 소모적 논쟁은 그만하고, 안정적인 성산 제2공항 건설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제주의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공항운영권 일부를 제주가 가지고 와서 제주도민 이익으로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실용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야를 떠나 전임 원희룡 지사, 오영훈 지사, 서귀포 지역구 위성곤 의원 모두가 제2공항을 찬성하는 이유도 저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3개 선거구로의 행정구역 조정'을 권고했다. 권고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지금의 행정체제개편 논의는 오영훈 도정이 도민이 원하는 민의의 핵심을 잘못 파악하고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봅니다. 기초자치단체가 다시 부활한다면 도민 혜택은 오히려 줄어들고 정치인을 위한 자리만 늘리는 개악이 될 수 있습니다. 
도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더 자주 듣고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공직자와 정치인 진정성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에 집중된 권한을 행정시와 나누고 도민사회에 가까이 다가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지적되고 있지만, 만일 기초자치단체가 다시 부활될 경우,
정부(행안부)는 지난 2006년 기초자치단체를 없애는 조건으로 제주도에 주었던 특별교부세 3%의 특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매년 3~4,000억 원에 달하는 큰 예산이 제주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겁니다.
다른 시도는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를 만들면서 통합하고 효율화를 추진 있는데, 제주는 반대로 하나가 된 제주 행정체계를 해체한다면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유일하게 아라동을 지역만 바라보고 달려온 후보입니다.
도의원의 사퇴로 생긴 보궐선거인 만큼 이번에는 지역민들의 도덕적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임기가 2년 정도이기 때문에 짧은 임기 동안 업무처리의 능력도 요구될 것입니다.
저는 도, 기관 근무로 행정과 의회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정부를 설득해서라도 받아오겠습니다. 
아라동을 지역만 바라본 유일한 후보이자 지역민들의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 저 김태현을 선택해주십시오. 
절대 지역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정리=홍창빈 헤드라인제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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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2024-03-13 20:29:53 | 220.***.***.235
이분 예전에 당나귀에 나왔던 원희룡비서님아님?ㅋㅋㅋ

방선문 2차 2024-03-13 08:12:07 | 211.***.***.155
술먹을때
아라동에서 먹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으면,,
..연동에서 삼가하자

첨단 2024-03-13 06:36:03 | 14.***.***.188
아라동 성범죄..전국1위

이번엔 여성뷴뽑자

방선문 2차 2024-03-12 13:26:27 | 14.***.***.188
아라동은
아라주는 아지망 뽑자
♡임기숙♡ 화이팅


흠.... 2024-03-12 11:16:42 | 112.***.***.181
야무지게 잘 할거 닮긴 한데...너무 어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