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구좌읍 청정바다를 책임질 바다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 24명을 배치하고,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명이 증원된 24명을 최종 배치하여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 수거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해양정화 관련 민원 신속 대응 등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상석 구좌읍장은“바다환경지킴이 해양정화 활동으로 방문객에게 쾌적한 바다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구좌의 이미지를 심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좌읍은 46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등 청정바다 구축에 노력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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