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 세계유산 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오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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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세계유산 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오는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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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오는 10월 개최된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된 제주 세계유산 축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국비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지방비로 진행됐고,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확립을 위해 '자생력 확보와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축전의 총감독에는 정도연 씨가 임명됐다.

정 감독은 제주올레걷기축제 감독,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총감독, 문화재 야행 '제주모관야행', 제주 4.3 70주년 뮤직.토크 콘서트, 경기페스티벌 '약속' 등 도내외 문화.예술, 관광분야에서 연출과 기획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정 감독은 "축전의 성공과 내실을 위해 기획연출단을 구성하고, 세계유산마을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 고정화 및 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리미엄 문화관광 브랜드 '제주'가 되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부터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세계유산축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존회에는 7개의 세계자연유산마을인 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월정리, 김녕리, 행원리, 성산리가 포함돼 있다.
 
강호진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장은 "작년엔 지방비 사업으로 인해 축소 진행됐지만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가 모두 투입되는 사업으로 진행돼 제주도의 자연유산을 알리며 자연유산마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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