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노트북' 지급...'디지털 학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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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신입생에 '드림노트북' 지급...'디지털 학습'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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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때까지 6년간 활용

올해 제주도내 중학교 신입생에게 디지털 학습을 위한 노트북이 지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드림노트북 지원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노트북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및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인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다.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정 및 학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 등 자기성장을 위한 다양한 미래설계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용 콜센터(1833-2825) 및 유지관리 거점센터(2개소) 운영 △노트북 관리 및 유해물 차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운영 △분실 및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레이저 각인 ‧부팅화면 설정 및 기기 위치추적 기능 등을 포함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드림노트북은 학생들의 교과서‧노트‧연습장이 되고, 가족들의 앨범이 되고, 영화관‧미술관이 되고, 작곡‧운동‧프로그램도 할수 있고, 전세계 또래와 대화도 하면서, 노트북에 관해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드림노트북 지원을 기회로 해서 학생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노트북은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보급된다. 인터넷(https://smart.cjmplace.com)을 통한 신청 및 사업자가 직접 배부함으로써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트북은 가급적 학부모가 수령하도록 하고 있으며,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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