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GAP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및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현호경 제주시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