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축협 11곳 '클린뱅크' 선정...자산건전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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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축협 11곳 '클린뱅크' 선정...자산건전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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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진행한 '2023년 클린뱅크'농·축협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1개소가‘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된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지역 농.축협의 인증비율은 47.8%로, 총 236개소가 선정된 전국 인증비율(21.2%)을 크게 웃돈다.

특히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은 10년 연속‘금’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제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은 5년 연속‘금’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주어지는‘그랑프리’등급을 받았다.

또 ‘금’등급에는 함덕농협, 대정농협, 중문농협, 제주위미농협, 남원농협 등 5개소, ‘은’등급에는 구좌농협, ‘동’등급에는 제주시농협, 제주고산농협, 제주축산농협 3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윤재춘 본부장은“경기침체 및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자산건선성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고금리 기조가 지속 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에 따라 건전여신 추진을 통한 선제적 여신관리로 많은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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