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도에는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산지에는 2~7cm의 눈이 쌓이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설 연휴 예보를 보면, 9(금)~10일(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11일(일)~12일(월)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