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약대, 제1회 졸업예정자 약사국가시험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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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약대, 제1회 졸업예정자 약사국가시험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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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58.6점, 전국 평균 보다 9.4점 높아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제75회 약사 국가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약학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약사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6년제 약학교육을 받은 총 응시자 2071명 가운데 1879명이 합격해 90.7%로 집계됐다. 

제주대 약학과 응시생 평균 점수는 258.6점으로 전체 응시생 평균 점수인 249.2점보다 9.4점 높았다.

한편, 2024년도 제주대 약대 정시 경쟁률은 57대1로, 2023학년도 43.15대1에 이어 매년 전국 최상위의 높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2020년에 신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제주대 약대는 그동안 역량이 우수한 신진연구자 위주로 교수진을 구성하고 2023년에는 2호관을 증축하고 약료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했다. 현재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사업의 일환으로 비임상연구센터를 올해 초 완공 예정으로 구축 중이다.

이상호 학장은 "신생 대학인 약학대학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체계와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약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약사와 제약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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