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이하 제주작가회의)는 지난 13일 제주문학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오승국 시인을 선출했다.
오승국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작가회원들의 문학창작 역량을 끌어올려 제주문학의 구심점 역할과 제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작가의 영원한 사명인 문학의 사회적 실천과 젊은 작가들의 문학 트렌드에도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세홍 시인, 김영란 시인이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현택훈 시인이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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