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상금 '작은사랑의 씨앗'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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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상금 '작은사랑의 씨앗'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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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미선 원감, 김성주 교사, 양복만 교장, 송진희 교사.
왼쪽부터 안미선 원감, 김성주 교사, 양복만 교장, 송진희 교사.

지난해 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시행한 '제35회 사랑의 사도상'을 수상한 교사들이 수상금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수상자인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원감, 탐라중학교 김성주 교사,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사,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교사는 11일 부상으로 받은 상금 800만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사도상’은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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