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6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6분쯤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인해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제주시 애월읍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발생으로 인근 주민 및 차량 등은 우회 및 주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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