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또...제주 해상서 무허가 조업 中 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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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또...제주 해상서 무허가 조업 中 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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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제주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채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헤드라인제주

제주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채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지난 6일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된지 불과 이틀만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ㄱ호를 나포했다고 9일 밝혔다.

ㄱ호는 지난 8일 11시 4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12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조업을 하다 경비함정에 의해 적발됐다.

ㄱ호는 갈치 등 기타 어류 총 915kg을 포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ㄱ호를 나포한 뒤, 제주항으로 압송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 4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ㄴ호가 적발되는 등 이날만 3척의 불법 조업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 위성 활용 등 검문검색 강화로 우리 해역에서의 불법조업을 근절시키기 위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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