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를위해 지난해보다 2400만원 늘어난 3억7000만원을 지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위탁 승마시설(5개소)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내 학생승마체험 위탁 승마시설은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아리온승마장, 상예동 초원승마클럽, 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표선지역 OK승마장으로 총 5개소가 운영된다.

일반 승마체험비 32만원 중 22만4천원은 서귀포시가 지원하며,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한다.재활승마의 경우도 42만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