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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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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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제주국제관악제와 콩쿠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한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공모사업 음악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관악제와 콩쿠르는 내년부터 3년간 지원 받게 되며 2024년 지원금액은 3억3400만 원이다. 

제주국제관악제와 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관악을 특화한 음악축제와 경연으로 관악장르의 지평을 넓혀왔고 바람의 섬, 제주에서 바람이라는 무형자원을 관악이라는 콘텐츠로 유형화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 예술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제주해녀 등 제주의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장르와 융합해 나가는 등 관악의 예술성과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앞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강화하며 국제관악제, 관악콩쿠르, 관악작곡콩쿠르 등 3대 콘텐츠의 융화를 통해 제주만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외국의 다양한 관악조직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국제관악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무국 역량강화 및 축제운영요원 정예화 등 인력운영시스템을 정교화하고 콩쿠르 입상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신진 관악인들의 참여 동기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창작주체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관악에 대한 예술성과 기능향상을 유도하여 국내 음악계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제주의 정서를 품은 창작곡 생산을 통해 관악레퍼토리를 다양화하고 작품배경이 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확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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