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서귀포시 9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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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서귀포시 9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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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23개 지표로 구분해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을 평가하는 현황평가(60%)와 정책적 노력정도를 평가하는 정책평가(40%)를 기준으로 한다.

현황평가지표는 친환경차 보급대수, 대중교통 및 비동력 수송분담률,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보율 등을 평가한다.  정책평가지표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노력,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 노력, 주차수요 관리 등이 포함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7개 도시 중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보, 주차수요관리 및 출퇴근 교통수요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노력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향후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의 심도있는 추진과 신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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