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연묵회(회장 김주권)는 오는 22일까지 '제15회 일출연묵전'을 동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일출연묵회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서예교실을 통해 매주 갈고 닦은 서예실력으로 완성한 총 4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일출연묵회 회원들은 제30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대전, 제32회 농업인 서예대전, 제29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제21회 추사 문화 예술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일출연묵회 김주권 회장은 "연묵전을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의 오명복 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열과 성을 다하여 회원들은 지도해 주신 이창행 선생님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오명복 관장은 “복지관 관장실에 걸려있는 海不讓水(해불양수) 글 또한 이창행 선생님이 작성해 주신 것이며, 제15회 일출연묵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일출연묵전과 함께 이창행 선생님이 직접 써주시는 붓글씨와 서예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청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064-783-0364) 전화 또는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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