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표선농협 성읍지점 송현이 과장대리에게 지난 11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현이 과장대리는 지난 6일 고객이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1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과정에서 금융사기임을 직감해 즉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고객의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삭제해주고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에 대응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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