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고, 해양계열 특성화고 전환 논의 본격화
상태바
제주 성산고, 해양계열 특성화고 전환 논의 본격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산고등학교 발전방안 포럼 개최

제주 성산고등학교를 해양계열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논의가 본격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성산포수협 복지회관(성산포수협 고성지점)에서 학생, 학부모, 성산고 동문 및 교직원, 성산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산고등학교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산고등학교에서 ‘일반고를 특성화고로 체제개편 및 학과 재구조화’요구가 있었고, 이에 성산고 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성산고가 미래산업 수요에 맞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 필요성이 

이날 포럼에서 기조 발언은 학교체제개편을 담당하는 성산고 교사와 성산고 체제개편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이 맡는다. 기

이어 해양‧수산계열 전문가 3명이 성산고의 바람직한 학과개편 방향과 발전방향 등을 토론하고 방청객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성산고등학교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성산지역 주민과 동문들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에 공청회를 개최하여 성산고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