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 온라인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21일까지다.
제주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및 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이다.
내년 9월 1일 개교 예정으로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정규 수업 내, 일과 시간 내, 추가 이수 운영 등 학생 과목선택권을 보장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명을 선정하여,‘(가칭) 제주 온라인학교’의 개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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