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스물한 번째 절기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12월7일)이 무색할 정도로 봄 같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9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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