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은 한라산 등반로(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13일까지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2024학년도 수능 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다.
수능 시험일인 16일은 기온이 다소 올라 '수능 한파'는 없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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