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제주'...관광분야 자원순환 업종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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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제주'...관광분야 자원순환 업종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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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워크숍 개최...관광지,카지노 등 활성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워크숍을 오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2년부터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우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청정 우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숙박업으로 확대해 관광 분야 ESG 원탁회의 구성을 통한 친환경 경영컨설팅, ESG 공동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폐기물 감량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우수 사례에 대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5팀(누구하나, 디프다제주, 세이브제주바다 유스클럽, 우도면, ㈜호텔롯데)의 사례발표와 시상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주식회사 야놀자 박성식 정책총괄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제주의 관광산업을 위한 ESG 경영 방식을 제안한다. 사례발표로는 제주대학교 이상묵 교수, 박운정 교수가 ‘우도 지역 방문객 여행 특성’에 대해 발표한다.

관광 분야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도 운영된다. 업종은 관광지 분야, 카지노 분야, 렌터카·전세버스 분야, 지역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자 한다”며 “올해 숙박업부터 시작하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제주 도내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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