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황국 부의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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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황국 부의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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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2023년 10월 마지막 분기에 들어서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연중 집행부의 사무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 회기를 맞이하였다.

행정사무감사는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의 정책을 세세하게 점검하며 성과지향적인 추진 방향을 검토하며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제주도의회는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을 집행하는 집행부의 정책들을 점검하며 주민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두 자치단체장들은 재임기간 동안 제주도민의 복리증진과 제주미래 인재육성을 추진해나가는데 각자의 공약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자치단체장들이 추진하는 공약들이 도민과 학생을 위한 정책인지 꼼꼼하게 따져나가야 합니다. 제주도는 공공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공공갈등을 최대한 줄이는 도민 입장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이 최우선 책무임을 상기하며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추진에 책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교육청은 제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공약과제를 잘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야할 할 것입니다.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를 고도화하여 제주형 교육과정을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교육청이 추진하는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다양한 교육시책들에 잘 녹아들어 제주교육발전을 견인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제주도의회 부의장으로서 행정사무감사가 도민과 학생 입장에서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가족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 현안의 문제점을 잘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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