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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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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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의원. ⓒ헤드라인제주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뜨거웠던 지난 여름의 태양과 농부의 땀방울의 수고로움이 안겨다주는 풍요로움을 마주하는 절기, 가을입니다. 지난해보다는 더 나은 결실의 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12대 의회가 개원 후 두 번째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흔히들 “의정활동의 꽃”이라 부릅니다.

꽃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땀방울이 없으면 맺을수가 없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연초부터 시작된 행정과 의정활동의 수고로움과 땀방울의 결과물을 들여다 보는 엄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를 비롯한 어려움의 시기를 오랫동안 겪어온, 결코 녹록치 않은 도민 삶에 회복의 기회가 되었는지, 불편한 사항은 해소가 되었는지, 야심차게 준비한 정책과 사업들이 현실에 맞게 집행되는지 점검하고 반성하고 꼼꼼히 살피는 작업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폐기물, 상․하수, 교통은 물론 건설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쉽지 않은 과제들이 많습니다.

도민생활과 밀접한, 그리고 어느것 하나 쉽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사업들이 현실에 맞게 공정하고 균형을 맞추며 집행되고 있는지, 무엇보다 도민에게 오롯히 향하고 있는지, 도민의 시각에서 세심하게 살피는 노력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무조건적인 질타와 비판보다는 좀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성과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도 함께 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모든 분들의 수고로움의 과정이 도민 기대에 부응하고 현실을 반영하여, 도민이 행복해 하는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소통과 지혜를 모으는 2023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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