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전형적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수요일인 1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 중이나, 다행히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태풍은 현재 괌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10일 오후 괌 동북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 일본에 도달하기 전인 13일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