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모금액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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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모금액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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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서 조성된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한 얼음물 샤워 동영상 촬영 후 SNS에 게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금 캠페인은 아침 등교 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가운데, 발생한 모금액(69만8200원)은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루게릭병 환자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촬영하여 남원중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장(3학년)은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게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에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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