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골키퍼-임창우, 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선정
제주유나이티드의 무승 탈출을 이끈 유리 조나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유리는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제주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유리는 전반 34분 임창우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는 골까지 만들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골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2023 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선수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 임창우와 김동준 골키퍼는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다음은 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일레븐
◇MVP
△유리 조나탄(제주)
◇골키퍼
△김동준(제주)
◇수비수
△강윤성(대전) △강투지(강원) △김동민(인천) △임창우(제주)
◇미드필더
△제르소(인천) △서민우(강원) △배준호(대전)
◇공격수
△티아고(대전) △유리 조나탄(제주) △무고사(인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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