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 '산지천:기억을 걷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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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 '산지천:기억을 걷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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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 '산지천:기억을 걷다' 오프닝이 지난 4일 오후 기념관 1층 만덕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이상봉‧양병우·홍인숙‧이경심‧고의숙의원, 제주지방기상청 이용섭 청장,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을 비롯해 건입동과 일도일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공동기획을 맡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의 고경대 대표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산지천의 자료를 모은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김만덕기념관이 문화공간으로서 더욱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산지천의 옛 모습을 구술한 김익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임태호 전 제주산업정보대학장, 김석윤 건축가, 고미선 수필가가 직접 산지천에 대한 기억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기획전시, 학술 연구를 통해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산지천을 조명하는 사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며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이 공동기획으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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