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도의회 대표단이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가 개원 100주년을 맞아 제주도의회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대진 부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철남 행정자치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27일 잠발수렌 투브아이막의회 의장을 만나 양 기관의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양 지역 간 의정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 스포츠 및 통상,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경험과 지식을 교환해 공동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에 잠발수렌 의장은 “양 의회가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공동 발전 협력 방안을 찾는데 양 지역이 노력했으면 한다”며 “제주는 관광업이 발전한 만큼 양 지역 관광 관련 기관들의 교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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