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탐라문화제 참가 단체 공모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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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탐라문화제 참가 단체 공모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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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축제, 청소년예술축제, 공연단체, 부스 등

제62회 탐라문화제를 80여일 앞둔 가운데,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하며 본격적인 시작모드로 돌입했다.

공모 분야는 제주어 축제, 청소년예술축제, 공연단체, 부스 참여 등이다.

제주어 축제는 ▲노래부르기대회 ▲동화구연대회 ▲말하기대회 ▲시낭송대회 등 4가지로 나뉜다. 제주어 축제는 사라져가는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치부, 학생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예술축제는 ▲청소년예능페스티벌 ▲어린이서예작품공모전 ▲어린이그림그리기공모전 ▲청소년 부스로 구성됐다. 청소년 부스는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전시부스나 체험부스, 플리마켓을 직접 운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단체의 경우, 20분 내외로 공연해야 하며 도내외 예술단체와 개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별 접수 마감 기간 등이 다르기에 탐라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제주예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올해 유치부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어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참여의 폭을 늘렸다"면서 "제주의 할망이란 주제를 각 공모에서 어떻게 재탄생시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6월엔 탐라문화제를 이끌 4명의 감독단이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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