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로운 민화연구회, '우리들의 제주문자도' 7월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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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로운 민화연구회, '우리들의 제주문자도' 7월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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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도민 참여형 전시지원사업 두번째 전시 
정수역 작 '孝(효)', 2023년, 순지에분채<br>
정수역 작 '孝(효)', 2023년, 순지에분채

국립제주박물관이 도민 참여형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 전시로 서귀포운 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17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에 따르면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개인 및 단체 7곳에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 

이번 두 번째 전시는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활동하는 '서귀로운 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우리들의 제주문자도' 민화 작품을 18일부터 23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진행된다.

'서귀로운 민화연구회'는 주부, 사업가,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로 구성된 가운데, 제주적인 요소들을 반영한 재미있고 독특한 구성의 제주문자도를 선보인다. 

'효(孝)’, '의(義의)' 등과 같이 전통적인 소재에서부터 귤, 산, Jeju Island, 4․3 등 제주의 자연환경과 역사적인 내용을 담은 소재에 이르기까지 제주적인 소재와 구성으로 6인 작가들의 개성을 담아 표현했다.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개최되는 전시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과는 무관한 해당 작가들의 창작물이며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은 작 '4∙3', 순지에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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