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경’을 연작하고 있는 제주 출신 서양화가 김재봉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이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어린 시절의 나처럼 그리고 싶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사리꺾기 등 3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오현중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한 이후 두어 평 남짓한 자신의 집안 방에서 쉼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만들기와 그리기’를 주제로 두 번 개인전을 열었고, 이번에는 조각이 아닌 회화 작품만을 가지고 세 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