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도 예선 콘테스트' 가 지난 27일 13:30~ 17:00까지 농어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과 농촌 공동체 활동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마을공동체 소득·체험분야, 아름다운 경관·환경 조성 분야,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 문화·복지 분야 등 3개 분야로 콘테스트가 열린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 마을(9백만원)과 우수 마을(3백만원)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마을공동체 소득·체험분야 최우수 마을은 조천읍 와흘리, 우수 마을은 남원읍 의귀리, 아름다운 경관·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 마을은 성산읍 오조리, 우수 마을은 안덕면 대평리, 조천읍 함덕리,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 마을은 표선면 성읍리, 우수 마을은 한경면 한원리가 차지했다.

아울러 분야별 최우수마을은 오는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제9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콘테스트'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시민기자뉴스>

고기봉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