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학생.교사 31명 긴급 검사 실시
제주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1명이 대기고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함께 수업을 받은 같은 반 학생 및 교사 등 31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학교 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감염경로 및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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