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오는 14일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에서 제주연구원과 함께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고, 여성‧가족‧아동 모두가 살고 싶은 국제자유도시 모델 설계를 위해 '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 제주 상상'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선영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도시, 일상, 돌봄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시작된다. 이어 엄상근 제주연구원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방향과 과제', 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여성과 가족이 살고 싶은 도시(마을) 제주'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모두가 살고 싶은 제주를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구하는 제주연구원과 포용적 정책연구를 개발하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공동포럼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주, 그리고 나아가서는 여성, 가족, 아동, 노인이 살고 싶은 선도적 도시모델로서 제주가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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