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재래시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종사자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보건소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9일 하루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주말인 10일에는 오후 4시 현재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