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오는 29일부터 외식 서비스업 운영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 식재료와 식문화 가치 이해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의 독특한 식문화와 전통음식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제주전통 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제주음식문화 가치를 확산 보급하고자 한다.

교육일정은 4월 13일부터 5월 11일 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원 및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농촌교육농장에서 실시한다.

핵심 교육내용으로는 △제주 식문화와 전통식재료 가치 공유 △제주 식문화 스토리텔링(작가들과 함께하는 제주 음식담화) △제주 전통식재료와 음식차림 이론과 실습체험교육(제주김치, 고사리고기지짐, 쉰다리, 상외떡, 감귤차, 녹차, 잔치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교육신청서, 근무확인서를 이메일(lifefly@korea.kr)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인원 20명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760-7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최소 인원으로 추진되며 교육운영은 참여도 향상을 위해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인경 농촌지도사는 '사라져 가는 식재료 발급 보급으로 제주전통 음식자원의 가치를 보전하겠다'며 '음식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