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은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올해 만50세가 되는 1971년 1월생부터 1971년 6월 30일까지 그사이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 만64세가 되는 1957년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 지난해 9월 이후 전입에 따라 미조사된 장년층 1인 가구 포함 총 143명이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님 등의 협조를 통해 가구방문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화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경제, 건강, 주거상태, 사회활동, 가족, 대인관계, 복지욕구 등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공적급여 연계,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건강음료지원, 빅데이터 기반 안부살피미사업 등을 통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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