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지난 27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하고자 '수필창작교실–삶이 행복해지는 일상 글쓰기(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이 수업은 작년에 이어서 진행되는 수필창작교실 심화과정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수강생들과 강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수업은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수강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읽고 쓰는 즐거움을 깨우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