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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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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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까지 ‘2021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인재들이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8곳에 배치돼 기획전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관리 및 자료 조사,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제주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아동복지법'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 행정 지원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및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도내 공공박물관 및 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전문 인력 부족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4명의 학예인턴을 양성했다.

채용된 학예인턴들에게는 전시 기획에서 실제 개최까지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관심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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